잠 자기전에는 절대 먹지 마세요! 먹고 자면 독이 되는 7가지 음식들!

저는 어제도 영상작업을 하는데 옆에서 라면을 끓이더라구요?
아니 냄새가 풀풀 나는데, 그걸 참을순 없잖아요!
지금 다이어트중이거든요 
그래서 새로 끓이지 않고 뺏어먹었습니다.
저는 밤에 잠을 자다가 배가 고프면 잠을 깨요
그래서 평소에는 간단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고 자곤합니다.
왠지 헤비한것을 먹으면 위장운동시킬까봐 이게 혹시 건강에 나쁘진 않겠죠?
그걸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소화기관은 눈을 감고 취침시간에 들어가면 소화기관도 쉬는시간을 갖게 됩니다.
특히 위 같은 경우는 항상 일을 하고 있고 눈을 감고 있을때 겨우 쉬기시작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드시고 먹더라도 물 한잔만 드시고 주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저녁 또한 가볍게 드시고 빨리 위를 비우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렇게 했을때 다음날 아침까지  공복이 되는거고 그러면 위가 쉬면서 충분히 회복되고 건강하게 되는겁니다.
그럼 자기전에 드시면 안좋은 음식에 대해 말씀드리겠는데요, 
의외의 음식들이 많습니다. 

꼭 시청해주시고 기억해주세요

첫번째로 와인이 있습니다.
솔직히 자기전에 와인 드시는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와인은 포도를 발효시키는 숙성과정에서  티라민이라는 아미노산이 생성되는데,  교감신경을 흥분시켜서 뇌를 휴식모드가  아닌  활동모드로 만들어요.
그래서 잠을 자꾸 설치게 합니다. 
잠이 들더라도 깊은 숙면 상태로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티라민은 뇌혈관을 수축시켜서  혈압을 높이고 다음날 아침에는  혈관이 다시 팽창되면서 두통이 유발돼요.
이런 티라민은 레드와인과 막걸리와 같은  발효주, 치즈에도 많아요. 
그래서 우리가 흔히 먹는 와인과 치즈의 궁합은  숙면을 방해하는 최악의 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도 깜짝 놀라실겁니다.
바로 탄산수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다이어트 중에 방해될까바?
제로콜라나 탄산수 자주 마시고 자기전에도 소화안되서 먹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요
탄산수 속의 탄산가스는 배를 빵빵하게 해서 복압을 높이기 때문에 서 있을 때보다  식도 쪽으로 밀고 올라가는 압력이 더 세지게 돼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위와 식도를  밸브처럼 꽉 잠가주고 있는 위와 식도  괄약근이 점점 헐거워집니다.
나사가 풀리는 거죠.
그럼 어느 순간부터는 탄산수도 안 먹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아도 이미 괄약근이 헐거워져 있기 때문에 그 틈을 타고 위산 역류가 발생합니다.
한 번 약해진 괄약근은 다시 조이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요즘 제가 자주 위액이 올라오는건가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전에 탄산수를 포함해서  기포가 가득한 콜라, 맥주를 먹는 습관은 반드시 멀리 하셔야 합니다.

세번째로 브로콜리나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입니다.
이런 채소들의 특징은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다는 거에요.
이 섬유질들은 소화가 어렵기때문에  장으로 가서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 흡수가 됩니다. 
이 때 자연스럽게 가스가 많이 생길 수 있는데,  자기 전에 이렇게 가스가 많이 생기는 음식을 먹으면 밤새 누워있는 동안 배출이 잘 안되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 속이 매우 더부룩할 수 있습니다.
장이 예민하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분이라면  밤새 내내 속이 답답하고 배가 아픈 복통도 생길 수 있어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자기 전에는 이런 채소들을 조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로 여름에 아이스크림 참 많이 드시죠?
자기전에도 덥다고 드시는분들 많으실겁니다.
자기 전에 먹는 아이스크림은 살찌는 것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뇌건강에 치명적일 수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지방의 밀도가 굉장히  높은 고지방식품인데, 지방은 탄수화물과 달리 림프관으로 들어가서 대사됩니다.
나쁜 지방인 포화지방과 설탕의  조합인  아이스크림은 림프액을 굉장히 탁하게 해요. 
뇌에서 생긴 대사찌꺼기가 주로 배출되는 시간은  우리가 자는 수면시간입니다.
림프관을 통해서, 좀 더 정확히는 후두, 뒷목 안쪽에  위치한 글림프를 통해 림프관으로 노폐물들이 빠집니다.
그래서 림프액이 탁해지고 림프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뇌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쳐서 치매 같은 퇴행성 변화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아주 나쁜 소식이죠.

다섯번째로 매운 음식종류입니다.
매운음식은 소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속이 쓰려 잠이 오지않을 수 있습니다.
속쓰림이 밤 중에 이어지게되면 당연히 숙면에 방해가 되겠죠.
매운 음식은 체온을 높여서 몸 전체에 열이 나게하여 편안한 잠자리를 방해하게됩니다.
자극적이고 매운 맛을 섭취하면 신체는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코티솔을 분비하게됩니다.
코티솔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로,  저희가 매운 것 먹으면 스트레스 풀린다고 하잖아요?
이것이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해요.

문제는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먹어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으면 코티솔의  혈중농도가 높아져 불면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자기전에 너무 매운 음식은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여섯번째로 다크초콜릿과 오렌지입니다.
둘다 간식처럼 많이 드실텐데요
다크초콜릿에 있는 코코아는 카페인 함량도 높지만 수면을 도와주는 멜라토닌 호르몬 방출에  방해를 주기 때문에 수면이 방해되구요
오렌지의 시트릭산 성분이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좋은 역할이지만 자기전에 드시면 위장을 압박해버립니다.
결국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요소입니다.

일곱번째로 짭쪼름한 스낵들인데요.
짭조름한 과자나 짭짤한 건어물은 자는 동안 수분을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꽉 잡아두는 저류 작용이 있기 때문에
독소 배출을 차단시키게 돼요.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수분대사가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몸 속 곳곳의 노폐물을 씻어내면서 일종의 물청소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아침에 대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버려냅니다. 
그런데 짠 음식은 수분을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꽉 잡아두는 저류작용이 있기때문에  과한 염분섭취는 독소 배출을 차단시키게 되지요.
그 결과 정체한 수분은 눈과 얼굴, 손발을 붓게 하고  아침에 피로도 심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라면 먹으면 아침에 붓는거죠.
게다가 혈액의 염도가 높아지면 혈압도 높아지게 되고요.
그래서 특히 신장 기능이 약한 분들,  고혈압 환자 분들은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이런 식품들은
절대로 먹으면 안 되는 것으로, 오해하실 수가 있는데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식품은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의미입니다 
저녁 식사로 드시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자기전에 드시면, 수면과 건강에 방해를 끼시는 음식인거죠

그렇다면 여기서 자기전에 드시면
좋은 음식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체리는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매우 풍부해서 저녁에 먹으면 숙면에 큰 도움이 되구요
바나나같은 경우는 풍부하게 들어있는 마그네슘이 근육을 이완시키고 긴장감을 풀어주고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수면 호르몬 생성을 돕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불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몬드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아몬드는 지방이 함량이 높아서  적당히 드셔야합니다.
저녁에 흑마늘이나 흑마늘주스 드시면 항산화력도 올라가지만 알리신이 풍부해서 불안하고 흥분된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위액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를 돕도 위장을 튼튼하게 하기때문에 자기전에 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오늘은 자기전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과 좋은 음식을 알아보았는데요.
자기 전에 안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먹어야 한다면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보다는
위와 장에 부담이 없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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